성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지(85만㎡)가 완공된 데 이어 19일 오후 2차 단지(95만㎡) 기공식을 성주읍 금산리 현장에서 연다.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차 성주산단은 성주군이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9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상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2016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1차 단지와 연계되는 조립금속과 전기ㆍ전자,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기타제조업 등을 유치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와 인접한 입지여건 등으로 벌써부터 입주 의향을 밝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2차단지가 준공돼 예정대로 기업이 입주해 정상 가동할 경우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투자유치 1조원, 일자리창출 1만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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