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면장 권오승)에서 가을국화를 이용한 실내정원으로 단장해 방문객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직원들과 지역민의 의견을 모은 소통의 공간창출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관공서는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우리의 일상과 떨어질 수 없는 공간이다. 특히 풍천면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고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이 있어 방문객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풍천면사무소를 방문해보면 출입구 계단에 노란 국화가 만개해 찾아오는 이들을 반겨준다. 이어 현관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둥글게 줄지어 있는 국화와 졸졸졸 물소리를 내는 실내정원이 방문객을 미소 짓게 한다. 단장된 실내정원을 보다보면 열대수종인 파파야 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지역민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위해 바나나와 파파야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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