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보건소는 오는 22일 강성호 서구청장과 김진출 서구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건강생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대구에서 처음이다. 서구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개선과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추진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여원을 지원받아 사업이 진행됐다. 예전 웰빙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보건의료장비를 보강했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청은 △교육 프로그램과 운동 △영양 및 건강 상담 등 여러 건강관심 분야 접근성 향상 △자기 건강관리 능력 배양과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유도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키고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무엇보다 건강 측정실, 상담실, 운동 및 교육 공간으로 조성돼 건강증진 서비스를 좀 더 깨끗하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또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을 배치하여 혈압·혈당·체력 측정, 건강상담, 싱겁게 먹기 판정 및 영양상담, 체성분 분석 및 운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서구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서구 지역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습관 향상을 위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과의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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