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희망자를 지역 내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제도는 농업분야에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1981년부터 미래 농업을 이끌 인력 육성 차원에서 시행돼 오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지원, 농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농업용이나 축사시설 설치 등을 위한 창업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병역필 또는 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등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의 관련교육 이수자로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한자이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각 시·군·구에서 1차적으로 신청자에 대해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배정량의 1.5배수를 도에 추천하게 되며(안동시 배정 10명), 2차로 도에서 전문평가기관인 농업인재개발원에 평가 의뢰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24일 적격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발자는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3년 거치 7년 분할상환)로 융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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