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8일 오후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특강에 이어 홍제한의원 김성진 원장을 초청해 노년기 건강관리 ‘노화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도민참여교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간 파트너쉽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춘 실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31%를 차지하고 있는 영양군의 실정에 맞춰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요령을 통해 활기찬 생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희망과 비전 제시로 노년기 역할과 사회활동 참여로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올해 도민참여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정책에 발맞추어 도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생속에서 도민과 소통하고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시는 할아버지처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특강을 들어도 들어도 다시 듣고 싶은 강연이였다고 즐거워 하였으며, 김성진 원장의 열띤 강연으로 건강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익히고 가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유익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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