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8일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문경향토음식 창업희망자 21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확대보급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문경향토음식확대보급교육은 문경 대표먹거리로 자리잡은 문경산채비빔밥의 조리법과 서비스기법 등을 생생하게 창업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으로, 18~29일까지 총 10회과정으로 진행된다.   문경산채비빔밥은 문경의 5대 식재료인 오미자, 사과, 표고버섯, 산채나물, 약돌한우/약돌돼지 등을 한 밥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경 대표 향토밥상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조리법을 표준화하여 2012년까지 직접 운영해오다 금년부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자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향토음식을 관광음식으로 상품화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사업품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길태는 “본 교육을 통하여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직접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업 노하우와 조리법이 전수됨으로써 관광문경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민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향토음식 창업품목이니만큼 열심히 배워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교육생을 격려하였으며 교육생 서영분씨는 “지역농특산물이 최고의 향토관광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켰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전수를 받아 꼭 창업으로 연계시켜 보겠다”라는 각오로 교육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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