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내에 거주하는 원어민 교사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와 농산물 수확체험을 개최했다.   16일 오후 3시 전국에서 모인 124명의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직지사를 둘러본 뒤 발우공양, 연등만들기, 108배, 참선 등을 체험했다.  17일에는 증산면 평촌리에 들러 배추수확 및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촌문화를 알리고 지역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다른 관광지 및 여름철 과일수확체험 등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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