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부상1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지난 18일 경로당 전정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테이프 절단, 기념식수에 이어 마을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지난 9월 착공한 뒤 이날 준공된 부상경로당은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195㎡에 지상1층 건물 연면적 75.76㎡의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부상마을은 경로당이 없어 마을회관을 이용하여 왔으나, 노인회원이 매년 증가해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중 마을회 소유의 부지에 주민들의 성금과 김천시와 경북도에서 건축비를 지원받아 신축하게 됐다.  나영배 남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할 수 있게 힘써 준 김천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과 화합의 장소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상마을은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환경에서 건전한 여가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