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사회(회장 김석곤)는 19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안동남성합창단 정만복 씨의 지휘로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한계령’‘서른즈음에’ 등 남성 중창·독창을 펼쳤다. 특별공연으로 ‘오 솔레 미오’ ‘넬라판타지아’ 등 남성 독창과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안동지역 의료인과 병원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창단한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은 이날 무대를 끝으로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김 회장은 “어둠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자선음악회가 이번 무대를 끝으로 고별무대를 갖는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의사회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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