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 우리학교 담장에 아주 예쁜 벽화가 생겼습니다. 우리학교 친구들의 정성이 담긴 `여행`그림을 예쁘게 붙여 하늘색 페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 그림도 그려 붙였습니다. 집에 갈 때마다 예쁘게 생긴 벽화가 나를 반겨줍니다. 그 중에 내가 그린 그림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 벽화는 동구청사람들이 지원해준 것입니다. 이쁜 벽화를 보게 해주셔서 동구청 어른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나도 우리학교 벽화가 생기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상상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희망을 주는 글씨와 예쁜 색의 조화가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예쁜 벽화에 사람들이 낙서를 할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낙서를 우리 학교 모두가 다시 덧칠하거나 낙서를 지울 것입니다. 동구청 어른신들 감사합니다~  대구동신초등 5학년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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