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특별기획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기황후` 8회는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15.5%)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 기록한 기존의 자체 최고 시청률 16.3%도 경신하면서 월화극 왕좌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곧 혼례를 올린다는 것을 알게된 승냥(하지원 분)이 무수리 대표로 참석할 계획을 세웠다. 왕유(주진모 분)는 백안(김영호 분)에게 변방에서 살아나갈 방법을 일러 달라고 부탁했고, 대례식 날 승냥은 천진난만한 타환의 모습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축구 중계로 30분 앞당겨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0%,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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