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사진> 구청장이 20일 서구의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배경을 밝혔다. 구정연설에 따르면 2014년은 민선5기가 마무리되고 민선6기가 시작되는 전환기로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하고 ▶ 교육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 ▶ 태어나서 노후까지 행복한 서구 ▶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   ▶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문화관광 도시 기반 확충    ▶ 구민감동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구정운영의 6가지 분야별 핵심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청이 구의회에 제출한 2014년 예산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15.6% 증가한 2,290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자체세입이 18.4%, 의존수입이 8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보건분야의 예산이 전체예산의 61.2%를 차지하고, 도로교통 3.6%, 환경보호 3.4%, 일반행정 6.2% 순으로 편성되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내년도 예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으로 예산을 배분하였다.”라고 하면서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알뜰한 재정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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