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예안촌 공장건립이 마무리돼 21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예안촌은 동종업계 최신 농산물 후레쉬 가공센터, 김치제조라인, 물류센터 보유 등 전국적 인프라로 더욱 더 고객 가까이 다가가고자 추진됐다.
공장은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올해 8월 완공됐다.
21일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89억원(시비6억)이 투입되어 준공된 (주)농업회사법인 예안촌은 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 5길 38번지(안동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면적은 3,966㎡에 지상 3층 규모로 후레쉬가공센터 3,305㎡와 식품연구실, 실험실, 사무실, 홍보관, 직원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치제조라인 HACCP(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전처리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라인에는 색택선별기,비파괴당도측정기,삼면포장기, 봉지포장기, 에어, 브러쉬, 샤위세척기, 오존수 생성장치 등의 최신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관련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예안촌은 식자재업체와 급식업체, 유통업체, 해외수출 등 다양한 판매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연간 사용하는 농산물로는 사과, 배, 토마토, 멜론, 딸기, 참외 외 3000t의 과일류와 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야채류 5000t을 산지 계약재배와 공판장 및 농가 직매입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지역 농산물 원료매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고용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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