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축제심의위원, 축제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부터 10월말까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주한 용역결과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용역은 11개*의 영덕군 지원 축제 및 행사에 대하여 방문객 설문조사, 전문가 참관조사, 현장 방문객 참여관찰, 사례조사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축제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     영덕군 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강)는 용역 결과에서 도출된 활기차고 풍요로운 축제이벤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창출, 주민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지역 내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해 등급제를 도입하여 등급별로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계절별 대표축제를 육성토록 의견을 내었다. 이에 따라 봄에는 영덕대게축제, 여름에는 황금은어축제, 가을에는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전통문화축제를 만들고 겨울에는 해맞이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축제 관광객이 연중 영덕을 찾아올 수 있는 사계절 테마형 축제를 육성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축제심의위원회 김병강 위원장은 영덕대게축제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으로 국가지정축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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