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1일 오전 안정면 용상리 효마루 체험센터에서 고려장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사업 ‘효마루 체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금번 안정면 용산리 480번지 일대에 조성된 ‘효마루 체험센터’는 총 20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연면적 384㎡, 지상 1층 규모로 교육동, 숙박동, 식당동, 관리동 시설을 구비하였고 다목적 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효마루 체험센터는 전통 사상과 효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련회, 세미나, 농촌마을 관광 등 고려장권역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영주시는 2014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마을회관 정비, 마을쉼터 및 공동주차장, 담장정비, 용암산 바위공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등 농촌마을환경 개선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물꼬를 터 나갈 계획이다.  체험센터 준공식에 앞서 안우석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효마루 체험센터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며 "전통ㆍ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려장권역의 발전을 위해 권역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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