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국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한 구미시와 중국 장사시  (시장 장검비)와의 국제교류가 더욱더 활기를 띠고 있다.  구미시는 윤정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와 토미축구회 등 28명이  20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장사시를 방문했다.  지난 10월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된 구미시와 장사시 국제자매결연 15주년 행사에서 양 도시는 원어도서 기증과 기념품 교환을 하면서 향후 양 도시 의회간 인적교류와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미시 우호 대표단의 장사시 방문을 초청했다.  구미시 대표단은 20일 장검비 장사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의회간 교류추진,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경제교류회 및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윤정길 부시장은 2014년도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구미개최를 설명함과 아울러 장검비 장사시장의 대회 참가를 요청했다.  구미 토미축구회와 장사시 공무원 축구단이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양 도시간 단합을 꾀하고 정기 교류전을 통해 우의을 다져 나가기로 하고 자매도시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양 도시는 199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한?중 경제무역협의회 개최,   공무원연수, 청소년 홈스테이 및 축구 교류전, 장사 예술단 상호방문 공연, 관광홍보 설명회, 대학간 유학생 교류, 새마을 국제교류사업” 등 65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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