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9일 경북도가 주최한 `2013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교육·홍보, 청사와 지역의 에너지 절약사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청사와 주민센터, 읍사무소 등 공공기관의 조명기구를 고효율인 LED로 전면 교체했다. 마을회관 태양열 건조기 보급사업,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 설치사업 등 공공부분 에너지절감에도 주력해 왔다. 올해 일반가정 30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설비를 보급해 민간부분 에너지절약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김웅진 교통에너지과장은 "앞으로 가정용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 실생활에서 전기료절감 등 에너지효율이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며 "올 겨울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합리적 이용과 절약의식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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