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평생교육원에서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행복한 구미’란 주제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수강생 종합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의 1년간의 결산인 만큼 서예, 사군자, 사진, 퀼트, 우리옷만들기 등 수강생작품 500여점이 전시되며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직접 참가하는 체험프로그램 12개 강좌 운영, 구미시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알아 보는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행복가요교실 회원들의 신나는 노래를 시작으로 1년동안 열심히 지도해 준 우수강사와 재능나눔을 열심히 실천해 준 동아리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꾸준한 배움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도해 준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개발해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평생교육 발전에 위한 큰 의지를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은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퀴즈를 통해 앞서가는 구미시 평생교육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또 상식 문제로 재미를 더하여 승패를 떠나 참여자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평생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유부초밥 만들기, 패션패인팅, 허브가꾸기, 팬시거울, 천연염색, 냅킨아트, 리본공예, 천연화장품 등 12개의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포크아트반 수강생 정혜경(44세, 오태동 거주)씨는 “배울때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작품을 완성해 전시까지 하게 되니 정말 보람 있다.”면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준 구미시에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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