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동락공원에서 구미시 주부 자전거교실 수료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번 라이딩은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출발해 해평 청소년수련원 솔밭 구간까지 왕복 30㎞를 실시했다.  특히 구미시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은호)에서 함께 참여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교육 수료생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으며  자전거도로 모니터링을 병행, 구미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라이딩 구간 중에는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자전거길 코스 20선 중 산호대교에서 산동면 성수천에 이르는 약 3.6㎞의 낙동강 자전거데크 구간도 포함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었다.  라이딩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구미에는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는 자전거 도로가 구축되어 있는 만큼 자전거 이용 문화도 더욱 활성화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자전거도시 구미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딩에 함께한 이성칠 녹색정책담당관은 “구미에서 자전거를 배운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전도사의 역할을 당부드리며 자전거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 모니터링 역할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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