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장 강윤석)가 주최하고 안동시발전협의회(의장 김상우)가 주관하는 제19차 경북북부미래포럼이 22일 오후 3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지방행정중심도시 연계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종화(목포대), 김진욱(혜전대), 권기창(경북도립대) 교수가 전남과 충남의 신 도청 이전 개발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신도청의 성공적 이전 건설과 지역 상생 발전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안동시는 지난 5일 신 도청 청사 상량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상도 개도 700주년이 되는 내년 개청을 목표로 활발하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갖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 될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성 있게 제시해 경북북부지역이 지금까지 낙후지역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북부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북부권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았던 토대위에 북부권이 더욱더 힘을 모아서 새로운 발전전략과 시책들을 발굴해 서로 협력해 나간다. 안동시 권영세 시장은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다양한 지역 개발 주체 간에 파트너십과 협력이 지역경쟁력 강화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포럼이 신 도청 지역 상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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