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현안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광역권 전철망 구축 등 대형 국책사업 2건이 기획재정부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137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산 경제자유구역과 국도 4호선,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최근 첨단메디컬센타 기공식과 토지보상 협의 등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경산 지식산업지구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광역권 전철망 구축 사업은 구미∼대구∼경산까지 61.85㎞를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1171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 전철망이 구축되면 구미에서 경산까지 40분만에 갈 수 있어 경산과 대구, 구미, 칠곡 지역이 단일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경산·청도) 의원은 "대형국책사업 2건이 동시에 경산에 입지한다면 기존에 유치한 국책사업들과 맞물려 경산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 관문인 KDI 최종 용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산시와 경북도, 경제자유구역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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