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에서 출연해 설립한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여희광)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3년 세계청소년자원봉사자의날(GYSD)` 특별부문 심사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인, 동아리단체, 기관 등 1만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활동계획 구체성 및 적정성, 활동이행 기여도 및 성실도, 활동평가 및 사후연계, 활동이행 지속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lobal Youth Service Day)은 지난 1988년 시작돼 매년 4월에 전 세계적으로 120개 국가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봉사 관련 행사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유일한 봉사의 날이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실천한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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