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대표 최상돈)은 지역의 대표작목인 감자, 양파와 신선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농가가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토록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가공용 감자의 경우 약 50ha(15만평), 1200t을 계약재배할 계획이며 업체는 신농상사, (주)녹야다. 친환경 감자는 김천농협, 동부산농협, 경기친환경급식센터 등에 친환경양파는 경기친환경급식센터 및 충남친환경급식센터에 일반양파는 대규모 급식업체인 아워홈, 에버랜드, 한화무역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 일반 신선채소류인 브로콜리, 양상추, 양배추, 적채, 수박무 등은 약 20ha를 푸드몰(주)에 연중 공급하며 친환경채소류는 장안농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를 위한 농가설명회 개최, 작목반 및 농가별 계약 등을 올 12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새롭게 신축할 선별장 및 저온저장창고시설을 활용한 소포장 및 로컬푸드 공급시스템 구축으로 지역농산물을 1차적으로 지역에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점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최상돈 대표는 “유통회사의 운영방향을 투명한 회계관리와 직원들의 책임경영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농어업인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