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산물 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실시한 김천시농업인대학 시설포도과정 수료식을 지난 21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2013년도 제5기 김천시농업인대학은 포도분야 전문가(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현장감 있는 선도농가를 섭외해 총 25주, 112시간의 일정으로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이날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농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시장 개방에도 적극 대응하자”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제1기 사과과정을 시작으로 총 247명의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D/B구축, 동문회 조직,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우수졸업생을 차기 관련 교육 현장강사로 활용해 재학생과 졸업생간 상호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여해 알찬 결실을 맺은 수료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지역 특화 작목인 포도농업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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