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압령면 압량리·신대리 지구와 영천 야사지구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건이 경북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경산 압량지구는 도심인근으로 개별공장들이 난립해 10여년전부터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토지와 소유자들의 이해관계 등이 얽혀 사업이 진척되지 못한 곳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4월 도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도지구·용도구역의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거쳐 이번 도시계획공동위원회에서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계획과 가구·획지와 건축물의 높이, 층고, 배치와 색채 등 구체적인 계획들이 심의·결정됐다. 영천 야사지구는 당초 담배원료공장 이전 후 도심내 방치된 준공업지역을 용도변경해 공동주택 건설을 계획 한 곳으로 도로와 건축계획 등을 일부 조정해 가결됐다. 경산 압량지구의 경우는 개별적인 공장입주로 무분별하게 개발됐던 것이 계획 개발로 임당 압량 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영천 야사지구는 담배원료공장의 이전으로 방치된 도심내 준공업지역의 용도변경과 지구단위계획수립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하게돼 도심재생 사업에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