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6회 상주사랑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경천섬 대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대회의실에서 사진공모전을 개최, 한병태(경북 영주)씨 작품 `경천섬 대교`를 금상으로 선정하는 등 입상 11점, 입선 60점을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사진작가 107명이 545점을 출품했다. 은상은 정진수(경북 구미)씨의 `맥문동과 소나무`와 박영조(대구)씨의 `농촌전경`이 차지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상주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상 작품은 내달 14일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는다. 이판수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이 많아 입상작 선정이 어려웠다"며 "강과 산, 사람이 함께 하는 명품관광 상주에 걸맞는 작품성과 창작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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