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국제교류 활성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세계화 및 다변화 시대에 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세부적으로 3개 과제 15개 사업으로 나눠 매년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6% 수준인 도내 국제교류 학교 비율을 오는 2017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돕기위해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 발간, 업무담당자 전문성 신장 연수, 국제교류 지원단 운영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활성화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세계 시민 의식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경북 교육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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