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새마을회는  26일 오후 3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3 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한 해를 결산하고 나눔·봉사·배려의 공동체문화 확산 등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범일 시장과 이재술 시의회의장, 우동기 시교육감,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및 새마을운동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구·군 기수단 입장, 성과보고, 새마을지도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제2새마을운동 실천다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2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조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구하고 새마을운동의 밝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새마을 지도자들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소외계층에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정과 꿈을 나눠주고자 ‘읽은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구’를 실천할 예정이다. 대구시 새마을회는 올해 새마을운동 역점사업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구’의 시정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살 맛 나는 공동체운동, 세계로 나가는 새마을운동 전개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대구시는, 지난 6월 대구시 새마을회와의 대구자랑 및 미소친절 실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4년에는 본격적으로 새마을사업과 연계한 대구사랑 및 대구자랑 실천사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와 새마을의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얀마와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지난 7월 최초 실시한 이래 2015년까지 3년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전개할(딴린협동대학교 도서관 발전사업 지원,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예정이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생활개혁과 의식개혁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정신문화운동이었다.”며, “앞으로 나눔·봉사·배려의 새로운 기치 아래 공동체문화 확산 등 제2의 새마을운동을 다시 한 번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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