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겨울 폭설 대비해 취약구간에 눈 내리기 전 염화칼슘 용해한 염수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설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전진기지, 제설장비, 제설함 설치 등 제설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한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동절기 총적설량의 증가 추세에 따라 대구시는 올겨울 제설작업을 위해 신속 대응시스템 구축, 장비의 대형화, 전진기지 추가설치, 제설작업의 효율적 메뉴얼화로 한 차원 높은 설해 예방 대책을 강구했다. 올해는 자재공급 전진기지를 ‘2012년 10개소에서 서변대교 하부,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주변 등 12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장비는 덤프트럭 56대에서 75대로, 배토판은 72대에서 109대, 살포기는 97대에서 130대로 늘렸다. 아울러 적사장은 3,324개소에서 3,604개소로 염화칼슘은 1,779톤에서 3,815톤, 액상제설제는 97톤에서 104톤으로 확대했다. 시 종합상황실에 GIS 기반종합상황판과 모바일 시스템을 설치했고 소방본부에 소방차량 부착용 제설기(베토판) 14대를 공급해 강설시 합동 대응하도록 보강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5일 전진기지, 제설장비, 제설자재, 제설함 설치 등 제설능력 상태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현장 점검해 눈이 내리기 전 혹시라도 모를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가 되도록 점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