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우문경)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을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순회진료팀이 진료와 건강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부항면 희곡2리(옛골)마을 등 총 51개소를 순회 방문해 1,467명에게 진료·투약했으며 혈압·혈당측정을 2,772명에게 실시, 발견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도록 유했다.   또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상담 및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구강검진, 올바른 틀니세척법과 구강보건교육, 어르신들이 실천하기 쉬운 간단한 운동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그 실정에 맞게 스스로 자기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2014년도에도 지속적인 보건의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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