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 ‘가위사랑회’ 이경화 회장이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나눔과 봉사 등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경화 회장은 1996년부터 이ㆍ미용 자격증을 소지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모여 ‘가위사랑회’를 결성, 현재까지 농촌 오지지역을  찾아가 교통편이 불편해 머리를 손질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구미장애인복지관, 구미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 아성금오실버요양원 등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해 과내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울증, 자살위험군의 중학교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사랑&장애체험’ 교육봉사에 참여, 오랜 자원봉사활동 노하우와 정보를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리더 역할을 하는 등 나눔천사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서석준씨(모닥불사랑봉사단장), 박순자씨(햇빛사랑회),  이엄희씨(구미청년연합봉사단)가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민들레봉사단(단장 김윤호)이 우수자원봉사단체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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