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을 대표하는 금오산에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했다.  김천시 남면 부상리 353번지에 조성된 주차장은 금오지맥에 위치한 곳으로서 지난 22일 남면 드림산악회 회원 및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금오산 등산로 주변에는 신라 고찰 갈항사, 금오산성 등의 문화재가 산적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혁신도시가 자리잡아 가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차장은 면적 1,400㎡(약420평)로 승용차 5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금오산 등산로는 김천 시가지 및 혁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및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부지는 유휴 시유지를 활용 조성함에 따라 부지매입비를 절감했으며 등산로 주차장 조성을 통해 김천시를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천의 명산을 알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행시간은 주차장에서 금오산정상까지 왕복 11km, 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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