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소장 김영한)에서는 26일 보건교사 및 보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3년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및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강평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전체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살예방지킴이(보고듣고 말하기) 교육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상황을 잘 파악하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으로 그 효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 및 보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정신건강증진에 앞장서고자 한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이 좀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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