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부곡동에 소재한 우리유치원에서 17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몸 튼튼 키 쑥쑥’이란 주제로 어린이 녹색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들이 즉석가공식품을 선호함에 따라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고자 실시했다.   이날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공연과 우리 전통음식 만들기 및 시식체험으로 이뤄졌다.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을거리와 균형식 실천을 목적으로 친근감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우리음식을 잘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통음식(떡)만들기와 시식체험은 우리음식연구회원 이범희, 류순이씨가 강사요원으로 앞장서 진행했으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어린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회원과 어린이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숙희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차세대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농산물과 우리음식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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