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폐기하던 불량 터치패널을 재활용해 박리/용해할수 있는 약품을 개발하고 세정장비설계, 작업 온도 등 터치패널 재활용을 위한 요소 및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휴대폰 사양이 고도화되고 PC에 근접한 기능이 요구되면서 입력의 편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하는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터치스크린은 전 세계에서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량이 고속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방식으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중대형 디바이스에서도 사용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 패널 원가 비중에서 커버글라스(강화유리) 등 부품의 원가 비중이 높지만, 불량 발생 시 폐기됨으로써 생산 비용 증가 및 수익률 감소 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스마트 모바일, LCD, LED 및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불량률 증가 및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부품의 재활용 사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구미의 ㈜이월드는 산업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EIP)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했다.       ㈜이월드는 이러한 터치 패널 재활용 사업을 통해 년간 약 5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버려지던 불량 터치패널 약 7,500t/년을 재활용, 폐기물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경권EIP 경북사업단은 2005년부터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EIP)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48개의 세부과제를 지원했고 이중 18개의 과제는 사업화를 해 연간 447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경제적 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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