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시 산사태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위원장 선산출장소장 황종철) 2차 회의를 26일 오전 11시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사방전문가 등 산사태 관련 전문가 8명이 태풍 및 집중호우시  인명, 가옥, 농경지 등 산사태 피해우려가 있는 추가 지정 대상지 7개소에 대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구역설정 및 사방공법 등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아울러 구미시는 산림보호법의 산사태 예방·복구 관련 조항이 2012년 8월23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올해초 제정한 조례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차 회의(‘13.2.27)에서 총 29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시?생활권지역 산사태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황종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대형화·집중화 추세에 있으므로 현장중심의 산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해 귀중한 인명과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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