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201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임원, 시범농가 및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별 농촌지도사업 추진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의, 평가설문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보급, 새소득 작목개발 및 강소농, 농촌자원, 교육, 농기계 등 주요사업 66건에 대한 분야별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계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신육성 옥수수 소득화 시범 윤광혁 농가, 딸기 생력 최적환경 조절시범사업 최준호 농가, 농업인대학 홍봉기 농가 등 우수 시범농가는 사업에 대한 느낀점과 추진과정의 어려움을 발표해 참석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노인두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장은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영농기술 컨설팅과 농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로 자신감을 가졌다”며 “차별화된 시범사업은 많은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해 농업인이 웃고 농촌이 잘 사는 기반을 조성해 달라” 고 부탁했다.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잘 된 사항은 농가에 널리 보급해 새기술이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며, 금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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