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5일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군청 현관에서 산타복을 입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시켰으며, 전 직원의 모금 참여로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실시된다.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언론기관, 행복해지는 전화 등을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목표액의 거의 배에 가까운 성금을 접수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8900만원 정도 배분받아 성주군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지원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많은 예산이 사회복지 부분에 투자되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는 많아 희망2014 나눔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됐으면 한다"며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도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나눔 온도가 높이 올라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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