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최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산행 시 스스로의 철저한 대비를 통한 안전산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9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약 3개월간 문경시 관내에서 29건의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3년 전체 산악구조건수의 39% 해당하는 건수이다. 지난 23일, 24일에도 문경시 가은읍 소재 대야산에서 산악구조가 연속으로 발생하여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등산객 3명을 구조하였다. 특히 24일 구조는 하산시간을 조정하지 못하여 탈진 및 급격한 체온저하로 발생한 사고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함에 따라, 앞으로도 산악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산악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