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10시 노인양로시설인 천우자애원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박재우 천우자애원 이사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원장과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경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자원연계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여 복지인프라구축에 목적을 두고 희망농원복지협동회에서 후원한 계란 2만개, 계분비료 200포(시가 450만원 상당)와 경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구마 25박스, 찰보리빵 50박스, 참기름, 깨, 배추, 무우 등(시가 250만원 상당)을 천우자애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공연팀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문이 되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NVH코리아(주)에서는 경로무료급식소인 ‘이웃집’에 난방설비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사회복지시설간의 교류증진과 자원연계를 계기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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