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7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회 《동리문학상》은 강석경씨의 『신성한 봄』을, 제6회《목월문학상》수상작은 유안진 시인의『걸어서 에덴까지』를 각각  선정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수원 월성원자력 본부가 협찬한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석경 소설가는 1973년 대학 재학 중 이대학보사 주최 추계문예에 단편소설 「빨간 넥타이」로 등단 한 후, 「근(根)」, 「오픈게임」등 으로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월문학상》을 수상한 유안진 시인은 1965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현대문학』을 통해 등단 한 이후 1966~67년에「별」,「위로」등의 시를 발표했다.  한편, 올해 여섯 번째로 실시하는 시상식은 12월 6일오후 6시 《The-K 경주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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