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5일 대구가톨릭대학 재활의학과의료진을 특별히 초빙해 보건소 재활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 및 운동기능평가를 실시했다.〈사진〉 지역 내 재활전문 의료기관이 없어서 진료를 받기 위해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재활운동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운동기능평가는 대구가톨릭대학 재활의학과 박기영교수와 박동순 전공의가 오셔서 진행했으며, 지난해와 올 상반기를 포함 현재까지 70명의 재활운동대상 환자들이 진료와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재활의학과 교수님으로부터 진료와 물리치료처방을 받고 보행훈련, 근력강화운동 등 운동처방을 받게 되어 금방이라도 나아질 것 같다”며 말했다. 영양군보건소 재활운동실은 중풍,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은 환자중에 재활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재활치료프로그램, 야외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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