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주요업무평가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대회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정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띤 경쟁을 펼친 총 10건의 우수시책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신규시책 사업 중 각 부서에서 제출한 26건을 자체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장 3명, 외부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에서 2차 실무심사를 가졌다.  이번 평가를 통해 발전가능성이 있는 시책은 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실행 가능한 시책개발을 유도해 공직내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농축산과에서 제출한 ‘김천자두 5kg 소포장 규격화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새마을문화관광과에서 제출한 ‘유휴지 활용 친환경 자연학습 체험장 및 축제장 조성’, 보건소에서 제출한 ‘찾아가는 헬스케어팀 운영’이 각각 선정됐다.  우정길 주요업무평가위원장은 “지역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신규시책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으로 업무수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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