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찾아가는 건강가정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족의 건강성 증진, 가족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읍면동을 찾아가는 건강가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형곡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형곡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고선주 단장의 ‘가족의 역할도 변하고 개인의 역할도 변화해요’란 주제 강연과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쓰기, 고무장갑을 이용한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색다른 교육으로 열기가 넘쳐 났다.  남유진 시장은 “모든 사회적 에너지의 원천은 가정이며 가정의  문제 해결과 건강한 가정을 위해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하며 “가족친화적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가정 아카데미는 27일에는 선주원남동 주민센터, 12월 3과 4일은 인동동 주민센터와 양포동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가족구성원 간 긍정적인 교류 강화, 행복을 설계하는 가족 만들기 등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총 4회기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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