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교장 방종수)가 개교식을 가졌다. 경북에서 특수학교로는 8번째로 설립된 경산자인학교는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 보통교실 27실과 제과제빵실 등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직업실 8실, 치료지원실 1실 특별교실 30실 등 최신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 2대를 운행한다. 현재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5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3학급등 총14학급 57명이며, 향후 전공과 2학급을 포함해 완성학급 27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 격려와 축사 및 교가 제창으로 진행됐다. 방종수 경산자인학교 교장은 “본교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분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교식을 준비했으며, 본교의 교훈인 건강과 자립처럼 경산자인학교 학생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스스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사람으로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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