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27일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현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메권역 주민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소규모의 권역을 묶어서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도록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 역량 강화 및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터전의 유지 및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권역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오랜기간 뜻을 모아 용지매수 및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지게 됐다.   시루메권역 주민복지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638m2으로 1층 사무실, 대회의실, 식당과 2층 작목반사무실, 소회의실 등 2014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증산면민의 모임의 장소, 소통의 장소, 복지증대 및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배해직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 대외적으로 FTA 체결으로 어려워진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권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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