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저출산, 미혼, 이혼 증가로 인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싱글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1인가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주택시장도 바뀌고 있다.  대구시는 경제력 있는 중?장년층의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타도시 경우 20~30대 초반 젊은 층이 1~2인 가구의 중심이어서 경제력이 약할 수밖에 없지만, 대구시는 40~50대 이상 중?장년층 중심의 홑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싱글이코노미의 핵심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대구 특유의 1인 가구 시장의 특성을 잘 고려한다면, 대구의 오피스텔 시장도 충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피스텔 건립 제왕 태왕 아너스 태왕아너스타워가 새로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 화제다.  아파트 못지않게 풍부하고 편리한 부대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 싱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투자가치도 함께 상승한다.  이제는 대구오피스텔 시장도 실수요가 투자수요를 견인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최근 건설사들도 시공 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공원을 조성해 실수요자 입맛에 맞추고 있다.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개념에서 벗어나 친환경입지, 외부조경, 다양한 편의시설 등에 심혈을 기울여 편히 쉬고 싶은 공원 같은 휴식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힐링 요소들은 ‘그린?블루 프리미엄으로 불리며, 입지뿐만 아니라 신선한 공기와 계절의 변화까지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생활가치도 매우 높다.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녹지 시설을 잘 갖춰 놓은 곳이 드물었다.  그러나 최근 등장한 신규 오피스텔은 옥상정원, 테마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녹지 및 조경 특화를 선보이고 있어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별화되고 있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공간설계와 친환경공원 조성으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아파트를 닮아가고 있는 오피스텔의 등장은 홑 가구에 맞춤형 주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경우 대부분 오래된 소형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신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므로 이들 실수요자를 겨냥한 오피스텔은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피스텔, 되는 데는 따로 있다! 최근 오피스텔시장이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건설회사의 지명도와 입지 및 제품력이 뛰어난 오피스텔이 등장함에 따라 그동안 외면해오던 수요자의 눈길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으로 임차경쟁이 붙는 곳은 임대수익률 하락과 공실률 상승이 불가피해 인기가 떨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신도시와 경쟁이 없는 독점적 입지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고 한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2012년을 기준으로 분양률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분양된 오피스텔은 분양시기를 선점하면서 입지나 편의성을 갖춰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지만, 하반기부터는 공급과잉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지가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미분양 현상이 심화됐다.  그동안, 대부분 오피스텔들은 건설회사의 지명도열세와 열악한 입지, 수준 낮은 제품으로 분양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건설업계에서는 상당수가 분양률 50%를 밑도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모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이 우후죽순으로 공급되면서 사업주체에 대한 불안감과 과장광고로 인한 실현 수익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분양에 나서는 이시아폴리스의 유일한 오피스텔인 태왕 아너스타워는 건설회사의 지명도와 탁월한 입지조건, 다양한 편의시설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요즘 보기 드문 주거용 오피스텔로 평가 받고 있다. 대영레데코 김대엽 사장은 “태왕아너스타워는 이시아폴리스 내 최초의 오피스텔이며, 유일한 오피스텔이 될 가능성 짙어 희소가치가 크다. 대구 신도시란 입지적 인프라에 아너스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공분양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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