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소비자연맹, 대구YMCA, 대구YWCA, (사)전국주부교실대구광역시지부)와 함께 제18회 소비자의 날(12월3일)을 기념해  2일 오후 2시 대백 앞 동성로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의 주제는 “행동하는 소비자, 책임지는 소비자”로써 기존 소비자보호 및 권익 신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 책임문화의 확산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비자로서 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김경민 회장(대구YMCA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영호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의 축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장장이 소장의 격려사에 이어 대구소비자연맹 세탁심의 위원 이은희 외 2명의 소비자권익증진분야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지역 소비자단체와 회원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기념식에 이어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알쏭달쏭 「소비자 퀴즈! 골든벨」의 진행과 ‘소비자’를 갖고 지은 삼행시에 대해 현장 투표를 실시해 시상식을 가진다. 또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각각 5개씩 선정해 만장 형식의 현수막을 제작, 대 시민 홍보를 위한 가두 행진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각 소비자단체의 회원들이 제출한 ‘소비자’에 대한 삼행시 전시, 1372 소비자상담센터 안내와 청약철회 정보 등 소비자정보 Q&A를 제작해 정보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이 곧 “소비자”라는 인식을 갖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1372 소비자상담센터 및 상담기관을 적극 안내하겠다.“며 ”특히, 소비자의 책임과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리며, 올 한해 소비자단체의 활동을 정리하고 ’14년 소비자권익 증진 사업의 활발한 추진과 소비자책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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