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의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교원 18명(단장 알도 호세 도나드 토레스)이 지난 달 29일 오후 2시 선진 IT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연구원(원장 조춘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으로 교육정보화 기술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육 분야에 대해 상호이해를 돕기 위함이었다. 과테말라 방문단은 경북도 교육정보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나서 경북교육방송(GETV) 원어민 화상영어 진행 과정과 원격 화상회의 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사이버가정학습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께 인떼레산떼!(스페인어: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연발하며 마냥 신기했다. 이번 과테말라 교원의 방문은 남미국가에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방향을 제시했고, ICT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전파해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 외교 구축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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