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3년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모객한 우수 여행사 15개사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총 상금 4400만원을 전달했다. 1위는 롯데제이티비(주)로 4700명을 유치해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2위는 4300명을 유치한 (주)BK여행사가 700만원, 3위는 (주)그로우투어즈로 3800명을 유치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포상 기준은 외국인 단체관광객 500명 이상(1박 이상)을 경주시 소재 숙박업소에 알선한 실적이 있는 일반여행사를 대상으로 했다. 수상식에는 조남립 경상북도 관광협회장과 숙박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경주시 관광발전의 방향과 내년도 해외관광객 모객에 대한 논의를 했다.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경주시는 식물원과 화조원이 있는 동궁원과 보문호 탐방길, 왕의길, 파도소리길 등 산책로를 조성하고 월정교, 신라왕궁, 황룡사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복원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관광여행업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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